주변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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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의 중심지인 부안의 특산품으로서 조선시대부터 진상품으로 올려졌습니다. 백합은 30여가지의 영양소와 다량의 철분 함량으로 여성들의 빈혈과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백합죽은 부안의 향토음식으로서 대항리등 변산반도 일대에서 채취되는 자연산 백합을 재료로 사용하는데 이러한 백합은 횟감이나 구이요리로도 좋지만 죽으로 요리하면 더욱 맛이 좋고 콜린과 라신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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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km의 해안을 접한 부안군은 예로부터 청정해역에서 서식하는 바지락이 유명합니다. 변산반도 연안에서 채취되는 육질이 좋고, 해감이 없는 자연산 바지락을 재료로 야채, 쌀을 넣고 만드는 바지락죽은 맛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알콜의 숙취해소에 특효 입니다. 생인삼,녹두등을 넣어 요리하기 때문에 더욱 독특한 맛을 냅니다.
국을 끓이거나 젓갈을 담그거나 날것을 요리하여 먹지만 번식기에는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새우양식의 사료로도 이용된다. 3~4월이 되면 여름철 산란에 대비하여 크게 성장하는데 이때가 가장 맛이 좋다. 정약전의 [자선어보]에는 천합(淺蛤)이란 이름으로 형태에 대하여 설명하며, '살도 또한 풍부하며 맛이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칼슘,철,인,비타민 B2가 풍부하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황달에 바지락 끓인 물을 먹였다. 피로해소 및 숙취해소 식품으로 애용되며 조혈(造血)작용도 있다. 껍데기가루는 칼슘을 보충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 좋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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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주꾸미는 회 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맛이 일품이며 특히 알을 배는 시기인 4,5월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격포,궁항,모항 등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합니다. 수심 10m정도 연안의 바위틈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바다 밑의 오목한 틈이 있는 곳에 포도모양의 알을 낳는다. 알은 긴지름이 1cm정도로 큰 편이다. 봄이 되어 수온이 올라가면 먹이가 되는 새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서해 연안으로 몰려든다. 살아 있어 싱싱한 것은 회로 먹으며,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구워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도 한다. 볶음,전골로도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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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질이 담백하고 구수하여 횟감 및 구이로도 드실 수 있어 어획시기인 가을철에는 전어를 찾는 관광객이 격포항등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수심 30m이내의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6~9월에는 만밖으로 나갔다가 가을이면 다시 만 안으로 들어온다. 남쪽에서 겨울을 나고, 4~6월에 난류를 타고 북상하여 강 하구에서 알을 낳는다. 산란기는 3~8월로 긴 편이며, 4~5월에 가장 성하다. 작은 동물성,식물성 플랑크톤과 바닥의 유기물을 개흙과 함께 먹는다.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거나,소금구이,무침등으로 먹는다. 젓갈을 담그기도 하는데, 전어 새끼로 담근 것은 엽삭젓,혹은 뒈미젓,내장만을 모아 담근 것은 전어 속젓이라 한다. 내장중에서도 위만을 모아 담은 것은 전어 밤젓 또는 돔배젓이라 하며, 양이 많지 않아 귀한 젓갈에 속한다. 호남지방에서는 전어 깍뚜기를 담가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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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진면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는 동진감자는 서해안 간척지의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친환경 농산물로 빛깔,당도,굵기가 우수합니다. 동진감자는 서해바람과 알칼리성 사질양토인 갯벌땅에서 생산되어 황색을 띄고 윤기가 흐르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고 저장성이 강하며 저공해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감자는 철분,칼륨,마그네슘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과 비타민B,비타민C를 골고루 가지고 있는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자연의 푸르름과 행복을 부안동진감자로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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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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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포에서 시작하여 곰소 앞바다를 지나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정경을 말한 것으로, 서해 앞바다에 펼쳐지는 어선들의 행진과 어선에서 밝혀대는 야등(夜燈)이 물에 어리는 장관, 강촌의 어부들이 낚시대를 둘러매고 노래부르는 경치를 제1경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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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변산의 가장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직소폭포는 변산 경치의 압권(壓卷)이기 때문에 "직소폭포와 중계계곡의 선경(仙境)을 보지 않고는 변산을 말할 수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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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봉을 배경으로 하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 차 있는 내소사의 경치와 어울려, 곰소만 푸른바다의 정경과 어둠을 헤치고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저녁 종소리의 신비로운 정경을 제3경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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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암의 법당 앞 마당에서 둥실 떠오르는 밝은 달을 쳐다보는 경치도 일품이지만, 일출과 함께 새벽잠을 깬 온갖 산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봉우리마다 자욱한 안개와 구름이 춤을 추는 황홀한 비경속으로 하나 둘씩 솟아나는 봉우리들의 자태는 한 폭의 산수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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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낙조를 구경할 수 있지만 특히 조망이 뛰어난 월명암 옆 낙조대(落照臺)에서는 고군산열도의 점점이 늘어선 섬들과 위도의 덩어리 섬들을 앞에 두고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듯 온 바다를 진홍빛으로 물들이며 조용히 자취를 감추는 석양의 장관을 볼 수 있는데, 이 낙조는 이 곳이 아니면 그 진수(眞髓)를 볼 수 없다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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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만년 세월을 파도에 몸을 맡긴 바위는 지쳐 깎이고 씻겨 절벽을 이루었으며, 절벽은 다시 씻겨 동굴을 이루었으니, 대자연의 신비와 비밀을 간직한 채석강과 이 곳을 한가롭게 지나는 고깃배의 모습은 실로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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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면 지서리를 옛날에는 지지포(止止浦)라 했는데, 이 곳에서 쌍선봉으로 향하는 다소 가파른 등성이를 올라 산중턱에 오르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발길을 멈추게 하며, 휘감고 도는 수많은 봉우리들 사이로 서해의 조망이 그림처럼 펼쳐져 산속의 신선이 되어 별천지에 있는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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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암사는 변산의 4대 명찰중의 하나이다. 그 옛날 나라를 빼앗긴 백제 유군들이 이곳에 진을 치고 백제의 부흥운동을 전개한 본거지이기도 하며, 개암사 뒷편 울금바위의 위용과 주류성의 자취는 그윽한 역사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 |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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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의 전나무숲이 한껏 풍치를 더하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34년(633)에 세워진 유서깊은 절로 빼어난 단청솜씨와 연꽃문양으로 조각한 대웅보전의 꽃살문이 아름답다. 또 경내에는 고려동종, 법화경절본사본, 설선당과 요사, 3층석탑, 괘불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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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암은 쌍선봉 정상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신라 신문왕 12년(692년)에 부설거사가 창건하였다. 변산팔경 중 월명무애와 서해낙조 2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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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암 바로 뒷편 산봉우리에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등성이에서 서해 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우뚝 솟아 올라 있는데 이 곳이 바로 낙조대다. 변산, 강화 석모도, 태안 안면도의 낙조를 서해안의 3대 낙조라고 하는데, 이중에서도 낙조대가 서해 일몰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해동 제일의 낙조대'로 손꼽히는 곳이다. 낙조대의 절경은 동해안의 낙산의 일출과 서해안의 부안 낙조대의 일몰로 양대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이곳 낙조대는 관망이 좋아? 변산면 소재지가 있는 지서리에 있는 집들이 깨알처럼 보이고, 그 너머로 하섬과 고군산군도, 반대편으로 칠산어장과 고부의 두승산까지 변산의 80여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내용출처 : http://byunsan.new21.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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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학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반계 유형원(1622~1673)은 뛰어난 경륜에도 불구하고 초야에 묻혀 은둔생활을 했는데, 반계수록을 집필하며 20여년을 보내고 또 생을 마감한 곳이 바로 이곳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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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한말의 대학자였던 간재(艮齋) 전우(電愚)가 말년에 정착하여 살던 곳입니다. 1841년(헌종 7)에 전주에서 태어난 선생의 본관은 담양이고 간재는 그의 호입니다. 선생은 72세 되던 해 당시에는 섬이었던 이곳 계화도(界火島)에 들어와 중화(中華)를 잇는다는 뜻으로 계화도(界火島)라 부르면서 1922년 82세의 일기로 생을 마칠 때까지 제자의 양성과 저술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임헌회 문하에서 수학한 선생은 모든 벼슬을 물리치고 평생을 오직 성리학의 연구에 몰두하였는데, 한국 유학사상에 있어서 그의 학문적 업적과 조선 최후의 정통 성리학자로서의 성리학적 공헌은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사당은 1932년 제자들에 의해서 건립되었고, 묘소는 익산 삼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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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천리 도요지는 고려시대 뛰어난 순청자, 상감청자를 굽던 곳으로 전라남도 강진의 청자요와 함께 고려청자의 대표적 생산지이다. 이 곳에는 넓은 벌판의 구릉 주위로 40여개의 가마터가 널려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가마터는 지정표석이 있는 동쪽 밭으로 12세기의 자기인 순청자, 상감청자, 철회청자, 진사청자, 백자, 칠유자기 등이 출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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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서리 청자가마터는 고려시대 순청자, 삼감청자, 철회청자 등을 굽던 곳으로 유천리와 함께 부안의 대표적 청자 생산지이다. 이곳에는 해변을 중심으로 연동, 신작, 구작마을 주위의 구릉에 35개의 가마터가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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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의 울금바위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개암사는 백제 무왕35년(634)에 [묘련왕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조선 효종 9년(1658)에 중건된 절로 대웅보전, 영산회괘불탱 등의 보물과 청림리석불좌상, 개암사동종, 응진전 16나한상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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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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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섬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약 2km 지점에 새우모양을 하고 있는 자그만한 섬이다. 음력 1일과 15일 사이 무렵 간조 때 마치 ‘모세의 기적’ 처럼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생겨 걸어서도 섬에 들어갈 수 있다. 모래와 갯벌, 그리고 바위가 적당히 섞인 바닷길을 걸을며 굴,해삼,조개 등을 딸 수 있어 아이들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조석 바다갈라짐 예보정보 국립해양조사원 (http://www.nori.go.kr) ☞해양관측/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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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의 끝 섬~ 낚시인들의 동경의 대상인 왕등도는 위도에서 40~50분거리에 있는 서해 맨 끝 섬입니다. 이곳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아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왕등(王登)은 문자 그대로 옛날에 이곳에 왕이 올랐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왕등도는 상왕등도와 하왕등도로 나뉘는데, 두 섬 곳곳에는 비경이 숨겨져 있고, 섬 전체가 낚시 포인트라 할 수 있는 환상의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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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석강은 부안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이곳의 지형은 선켐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약 7천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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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벽강은 맑은 물에 붉은색 암반, 높은 절벽과 동굴 등 경치가 빼어나며, 백사장 뒤편의 죽막마을 앞에는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다. |
격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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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소항은 줄포항이 토사로 인해 수심이 점점 낮아지자 그 대안으로 일제가 제방을 축조하여 만들었다. 목적은 이 지역에서 수탈한 각종 농산물과 군수물자등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서였다. 곰소에는 항구 북쪽에 50여 ha에 달하는 드넓은 염전이 있어 소금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젓갈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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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소폭포는 채석강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폭포의 높이는 약 30m, 육중한 암벽단애 사이로 흰 포말을 일으키며, 쉴새없이 쏟아지는 물이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고 둥근 소를 이룬다. 이 둥근 소를 실사용추라 하며, 실상용추에서 흐른 물은 다시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흘러 분옥담, 선녀탕 등의 경관을 이루는데 이를 봉래구곡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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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계폭포는 보안면 우신마을에서 북쪽으로 1km지점에 변산 4대 사찰중 하나였던 선계사가 있었던 선꼐안 분지가 있다. 비가오면 분지에서 물이 흘러 선계바위에서 물이 떨어져 폭포를 이루니 이것이 바로 선계폭포이다. 주변에 맑은 물과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반계 유형원선생의 유적지 및 부안김씨 고문서가 있어 연계 관광으로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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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소· 와룡소 계곡은 용각봉과 남옥녀봉에서 발원하여 서운암에 이르는 약 9km의 계곡이다. 봉래구곡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계곡이지만 비교적 알려지지는 않았다. 넓은 반석 위를 흐르는 계류가 여기저기 소를 이루고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마소와 와룡소가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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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에서 내변산 방향으로 우슬재를 넘어서면 오른쪽으로, 기기 묘묘한 암벽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을 볼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암벽 곳곳이 폭포가 되어 한 폭의 그림으로 변한다. 이곳이 바로 어수대이다. 옛날에 왕이 이곳에서 머물며 물을 마셨다 하여 어수대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곳은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등산코스로 어수대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청림의 쇠뿔바위-새재 구시골-의상봉에 이르는 등산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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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
- 새만금 전시관 - 내변산(직소폭포,가마소등) - 내소사(단풍),개암사 - 부안자연생태공원(갈대) - 월명암(일출) |
먹거리 |
전어,꽃게(부안상설시장,격포항등) / 젓갈백반(곰소항) / 활어회,왕새우(부안,격포,곰소항등) |
즐길거리 |
곰소항(고소한 젓갈 순례) / 내소사 트레킹 체험(템플스테이) / 감따기(만회 녹색농촌체험마을) / 금구원조각공원(조각전시물 감상 및 천체 측정) / 내변산 등산 |
관광코스 |
부안IC → 새만금 전시관 → 내변산 → 격포항 → 해변도로일주 → 내소사 → 곰소항 → 부안자연생태공원 → 줄포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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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레포츠체험
전어축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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