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캄
봄부터 여름에 걸쳐 수온이 높은 계절 동안 호수나 늪, 흐르는 물가에 있는 바위 등에서 볼 수 있는 짙은 녹색을 띤 머리카락 모양의 사상체이다. 흔히 크게 번무하여 한 덩어리를 이룬다.
.해캄이 논에 번무하면 벼의 생장을 방해하고, 연못이나 양어장에서는 물고기의 운동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를 없애기 위하여 황산구리나 표백제를 1/20만∼1/30만의 농도로 풀어 뿌리거나 생석회를 뿌리기도 하는데, 벼나 물고기에 해를 줄 위험이 있다.
냄새가 많이 난다. 물체에 붙으면 잘 지워지지않으며 항생제냄세갔지 난다
짚신벌레
짚신벌레는 짚신벌레과에 속하는 원생생물이다. 몸 길이 170~290㎛이며 몸은 유선형이다. 앞끝은 둥글고 뒤끝은 원추형으로 뾰족하여 짚신 모양을 이룬다. 몸 전체에 균일하게 섬모가 빽빽이 자라고, 입은 몸의 중앙부에서 깔때기 모양으로 열리며, 여기서 몸의 앞끝 왼쪽에 이르기까지 위구부(圍口部)라는 큰 홈이 계속되어 있다. 중앙부에 대핵과 소핵이 있다. 이처럼 짚신벌레는 아메바에 비해 훨씬 분화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담수에 살며 못·도랑·논·늪 등에 흔히 있다. 입의 뒤쪽에서 가로로 이분열하여 증식하므로, 뒤쪽 절반의 낭세포는 입을 새로 형성한다. 성숙한 개체는 접합에 의해서 유성생식을 한다. 이 경우 암수의 성별은 형태적으로는 없으나, 서로 접합 가능한 상대가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수정생리학(受精生理學)이나 유전학의 연구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먹이는 짚신벌레의 한쪽에 있는 세포입이라는 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세포입은 식도관으로 이어지고, 먹이는 식도관에서 공 모양의 식포로 원형질 속으로 들어간다. 배설물은 세포항문으로부터 배출된다
모기유충이 물벼룩 잡아먹기도 한다
물벼룩은 물벼룩과에 속하는 생물이다.
민물에 사는 아주 작은 갑각류로, 몸길이는 0.2 ~ 18㎜이다. 머리는 나비가 넓고 반원 모양으로 등쪽에 붙어 있고 갑각은 배쪽에 붙어 있으며, 두 장의 껍질은 대개 반투명하며 몸빛은 무색이거나 담황색 또는 담홍색을 띤다. 겹눈은 크고 홑눈은 작으며 배 뒷부분에는 양쪽에 12 ~ 18개의 가시가 있다. 머리 앞쪽에서 뻗어나온 촉각(더듬이)으로 노젓기를 하여 헤엄친다.
흑갈색의 알을 여름에는 30개, 겨울에는 두 개 가량 낳는데 수정을 하지 않고 유생이 되는 단위생식을 한다. 물벼룩의 먹이는 작은 녹조류이고, 물벼룩은 물고기의 좋은 먹이가 된다. 투명한 갑각이 몸을 감싸고 있어 심장의 박동과 기관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독성실험에 자주 이용된다
자료는 양식하시는분들 아주 중요하다.....